이번주는 이래저래 비도 많이 오고 야근도 많이하다보니 힘든 한주를 이어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습한 날씨 뿐만 아니라 무더운 온도가 체력을 떨어트리곤 하죠. 그래서 오늘은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합니다. 초복도 이제 지났으니 중복 그리고 말복 시즌에 참고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1. 구워도 맛있는 마늘
마늘은 사실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체력 증진에 좋은 이유로는 마늘이 가지고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2. 비오면 생각나는 부추
부추하면 남자한테 좋은 음식으로도 유명한 음식입니다. 생각에 따라서는 풀 뜯어먹고 몸에 좋아봐야 얼마나 좋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부추는 스테미나와 남성의 정력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늘과 같이 혈액순환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그리고 비타민C까지 풍부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체력 증진에 정말 좋은 음식이죠.
3. 정력에 좋은 장어
부추와 마찬가지로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하면 떠오르는 장어는 단백질이 굉장히 풍부한 음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력이 떨어진 분들이 장어를 먹으면 벌떡벌떡 일어난다고 할만큼 스테미너 회복에 좋은 음식입니다. 한가지 참고할 점은 장어의 부위 중 힘을 많이 쓰는 꼬리를 먹으면 더 몸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영양학적으로는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합니다.
4. 탱글탱글한 새우
사실 알아보기 전에는 몰랐지만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이 새우라고 합니다. 새우는 아연도 풍부하게 가지고 있지만 베타민이라는 성분 때문에 강장효과에 굉장히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장어와 마찬가지로 새우도 단백질이 풍부하니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음식입니다.
5. 영양만점 굴
해외에서는 비싸서 쉽게 못 먹는 음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굴 또한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입니다. 굴은 새우에서도 언급한 아연을 비교불가 할 정도로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흔히 영양분이 밸런스 좋게 잘 갖춰져 있다보니 바다의 우유라고 부르기도하죠. 게다가 비타민A와 라이신 그리고 히스티딘을 포함하고 있어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하네요.
오늘은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늘부터 시작해서 굴까지 제가 싫어하는 음식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다행이네요. 빨리 겨울철이 와서 국내산 여수 석화에 소주 한잔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은 저에게 너무 힘든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