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영역은 아이가 스스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옷 입기, 식사하기, 세수하기, 화장실 사용, 정리 정돈 등의 활동을 포함합니다. 보통 영유아 검사하면 이런 것들을 검사해서 알려주는데 이 능력이 적절한 시기에 발달하지 않으면 아이는 독립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에 중간중간 체크를 반드시 해주셔야합니다.
1. 위생 및 청결 관리의 어려움
손 씻기, 양치질, 세수하기 등의 개인 위생을 스스로 하지 못하고 화장실 사용이 서툰 경우도 이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보통 자조영역 발달이 느릴 때 화장실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기저귀를 사용하는 기간이 점점 더 길어진다고하네요.
2. 기본적인 생활습관 형성의 어려움
신발을 신거나 끈을 묶는 것에 서툴러하고 옷을 입는 것도 스스로 하는 것에 굉장히 어려움을 느낍니다. 특히 자조영역 발달이 느린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의 옷을 대신 입히고 신발도 대신 신겨주기에 더더욱 발달이 더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사회적 자립 능력 부족
또래 친구들에 비해 부모나 보호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서 간단한 심부름을 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사회적 자립 능력이 부족해지면 나중에 더 고치기 힘들어지기에 어릴 때 부터 신경을 써주는 편이 좋습니다.
4. 자조영역 발달이 느릴 때 대처법
가장 좋은 방법은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지도해서 자기 스스로 자조영역 발달을 학습시킬 수 있도록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양치질 혼자하기, 손을 혼자 씻기, 신발 혼자 신기, 양말 혼자 신기, 스스로 장난감 정리하기 등도 있겠죠?
오늘은 자조영역 발달이 느릴 때 나타나는 증상 정리와 함께 간단히 대처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걱정이 다들 많으시겠지만 천천히 좋아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에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주시기 바라며 영유아 검사를 꾸준히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조영역 발달이 느리게 나온다면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