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특정 밈코인을 홍보한 직후, 해당 코인의 가격이 폭등했다가 몇 시간 만에 94% 폭락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흔히 밈코인 업계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러그 풀(Rug Pull) 이었으며 이 사건으로 많은 크립토 밈 코인 투자자들이 큰 돈을 잃게되었습니다.

1. 아르헨티나 밈코인 리브라
2025년 2월 14일,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솔라나(Solana) 기반의 밈코인 리브라(LIBRA)를 언급하며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해주듯이 쉴링하는 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트럼프 오피셜 코인에 돈 맛을 봤던 많은 코인 투자자들이 스왑을 시도했고 이 것이 제 2의 그리고 제 3의 국가 밈코인 아르헨티나 밈코인 리브라 코인이 일명 떡상을 하는 상황이 펼쳐질수도 있었던 시작이었습니다.
2. 리브라(LIBRA) 폭락 사태
하지만 아르헨티나 밈코인 리브라는 불과 몇시간만에 최고가 대비 94% 이상 폭락했고 코인 투자나 주식 투자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현물 상폐급 폭락을 보여줬습니다. 권도형 루나 코인 사태때보다 어찌보면 더 심각하게 몇시간만에 재산이 증발해버린것이죠. 중국의 유명 크립토 투자자는 하루만에 40억 상당을 손해보았다며 X 에 포스트하기도 했습니다.
3.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대처
본인이 쉴링을 했음에도 불과하고 하비에르 밀레이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일단락하였으며 개발팀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쉴링을 했음에도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자 X 글도 내린채로 무책임하게 변명을 한 것이었죠. 그렇기에 더더욱 아르헨티나 밈코인 리브라 코인은 사망선고를 두차례 받게 됩니다.
오늘은 LIBRA 아르헨티나 밈코인의 폭락사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밈코인이 정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테마고 크립토 투자를 한다면 이래저래 알아두면 좋은 투자 시장은 맞지만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너무 많은 돈은 투자하기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돈을 투자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사건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