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하락장을 벗어나서 줍줍이나 무순위 청약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통 줍줍이나 무순위 청약의 경우 로또 청약이 많이 올라오는데 미분양 청약을 들어가서 신규 아파트 잔금 못 치르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 정리 드리고자합니다.
1. 신규 아파트 잔금 시기
보통 신규 아파트 분양을 받거나 청약을 넣었을 때 청약 공고문에 잔금을 입금해야하는 시기가 기재되어있습니다. 오늘 분양 예정인 더샵 송도 프라임뷰 20BL 을 예로 들면 공고서 상 잔금일정이 2024년08월26일로 기재되어있어 계약 시점기준 약 한달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시행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잔금 일정은 보통 90일 이내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위 공고는 조금 타이트한 편이긴하네요.
2. 신규 아파트 잔금 못 치르면?
일반적인 계약서 조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채 계약 파기를 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공사 분양계약서 마다 다르지만 일정 기간에 대해서는 납부 지연에 대한 잔금 연체 이율을 어느정도 내게 하고 유예를 주는 경우가 많죠. 참고로 연체 이율에 대한 사항은 평균 8 ~ 10% 내외입니다. 그리고 정말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잔금 유예기간은 어느정도 주는 경우가 많으니 계약시 아파트 잔금 못내면 어쩌지라고 고민하지 마시고 사전에 계약 사항을 잘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신규 아파트 잔금 대출 방법
보통은 요새 기준 아파트 담보 대출이 어느정도 이율 선에서 가능하기에 아파트 분양가 혹은 실거래가의 70% 그리고 자신의 연봉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DTI 60% 수준으로 잡아보시면 대략적인 답이 나옵니다. 이러한 사항은 여러가지 홈페이지에서 계산기 툴을 만들어서 제공하기 때문에 하나 추천 드리자면 올크레딧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DSR/DTI 계산기로 대략적으로 돌려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오늘은 간략하게 신규 아파트 잔금 못치르면 어떤 이슈가 생기는지 그리고 모자른 금액을 사전에 알아보고 준비하기 위해 DSR/DTI 계산기 사이트까지 공유 드려보는 포스팅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원자재값 등 인건비 인상등의 사유로 부동산이 쉽사리 잡히지 않는 듯 한데 무순위나 계약취소 줍줍 등은 주변 시세와 잘 비교분석하셔서 열심히 청약 해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